에이핑크, 이색 팬미팅 성료...팬들과 함께하는 캠핑 데이트

[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그룹 에이핑크가 이색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지난 5일 에이핑크는 텐트, 모닥불, 촛불, 자전거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진 실내홀에서 캠핑을 콘셉트로 한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특별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스페셜 앨범 ‘DEAR’에 삽입된 럭키티켓에 당첨된 팬들을 초대해 꾸며진 팬미팅이다.

이날 에이핑크는 2012년 발표한 데뷔 1주년 기념 팬송 ‘4월 19일’ 무대를 선보였다. 또 팬들에게 받은 신청곡을 즉석에서 열창했고, 5초동안 눈 마주치기, 팬과 함께 팬송 부르기 등으로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이어 에이핑크와 관련된 문제를 팬들과 함께 푸는 ‘도전 핑든벨’ 코너로 함께 한 추억을 돌이켜보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고, ‘신조어 퀴즈’를 풀며 소통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캠핑을 주제로 마련한 자리인만큼 팬들과 둘러앉아 간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캠핑 분위기를 즐겼고, 단체 게임을 통해 호흡을 맞추며 서로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채웠나갔다.

에이핑크는 “함께 보낸 시간 정말 즐거웠고, 팬분들과 한층 더 가까워진 것 같아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오늘 만든 추억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팬들과 함께 꾸민 신년파티를 마무리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