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꽃놀이패 캡처 |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서 걸그룹 EXID 멤버 하니와 원년 멤버 젝스키스 이재진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JH건설 회장을 뽑는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정정당당'을 내세우는 창립자 서장훈과 '꽃놀이패' 초반 설비를 담당했던 안정환을 후보로 두고 투표를 시작했다.
가장 먼저 흙길 하우스 '흙집'에 도착한 하니는 집 상태를 보고 "'전설의 고향' 같다"라며 잔뜩 겁을 먹은 가운데 이재진은 대문을 발로 세게 차고 입장해 폭소케했다. 이에 서장훈은 "잃어버린 동생을 찾은 기분"이라며 이재진을 반기는걸로 대응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JH건설 회장을 뽑기 위해 사전투표가 거듭됐고 1차 투표에서는 서장훈이 승리했고 승리를 거둔 서장훈 팀은 담양 대통찜 정식을 시식하는것과 달리 안정환과 하니는 초라한 반찬을 놓고 식사 하는 대조된 상황이 전파를 탔다. 이어 2차 사전투표 투표에서 안정환이 승리했고 1차 투표와 달리 이성재는 안정환에게 마음을 돌렸고, 하니는 1차 투표에 이어 안정환과의 의리를 지켜냈다.
마지막 투표에서는 서장훈이 승리를 거두었고 정식 회장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끝까지 의리를 지킨 하니에게 서장훈은 "너 축구 좋아하니"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지만 이 모든건 이성재는 안정환과 서장훈에게 그동안 쌓인 울분을 복수하기 위한 작전을 짰고, 이성재는 마지막 맞교환 금색 환승권을 사용해 안정환과 서장훈을 흙길로 보내는 걸로 통쾌한 복수를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예능미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