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태연-우주소녀-러블리즈..상큼한 봄맞이 무대! "1위는 트와이스!" (종합)

↑ 사진=SBS 인기가요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걸그룹 봄 맞이 무대가 화제다.
5일 방송된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는 '와우(WoW)'로 돌아온 8명의 소녀 러블리즈와 가수 태연이 컴백 무대와 그룹 우주소녀는 ‘너에게 닿기를’ 무대 등 상큼한 봄맞이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봄내음 가득한 핑크색 의상을 입은 러블리즈는 귀엽고 상큼한 매력을 드러내며 레트로한 멜로디, 칩튠 사운드의 신디사이저가 인상적인 '와우(WoW)'를 꾸몄다.
또한 정규 앨범 'Fine(파인)'으로 컴백, 믿고 듣는 태연은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무대에 앞선 인터뷰서 "첫 정규 1집으로 돌아온 태연이다"라며 "타이틀곡 'Fine'처럼 따뜻한 봄날 보내시길 바랄게요"라며 한 소절을 들려주며 센스를 발휘했다.
이어 우주소녀는 1970년대 복고풍 교복을 입고 무대에 올랐으며, 고무줄 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어린 시절의 놀이들을 연상케 하는 스페셜 안무를 그려내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한편 트와이스는 신곡 '녹녹(KNOCK KNOCK)'로 매력을 발산했으며, '노크춤'과 '까꿍춤' 등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방탄소년단·레드벨벳과 함께 1위 후보들 중에서 두 팀을 제치고 당당히 차지했다. 이어 멤버 정연은 "박진영 PD, 정욱 대표님 감사합니다. 원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고, 사나는 "오늘 무대 올려준 인기가요 감사드린다. 스태프들 감사하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