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가수 정준일이 새 정규앨범 발매일을 확정지었다.
2일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정준일은 오는 1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반은 지난 2014년 정규 2집 ‘보고싶었어요’ 발매 이후 정준일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으로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8곡이 수록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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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반적으로 한 명의 엔지니어와 작업을 하는 것에 반해 정준일은 곡의 느낌에 따라 총 5명의 엔지니어와 믹싱 작업을 했을 만큼 완성도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이며, 역대급 정규앨범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안아줘’, ‘고백’, ‘말꼬리’ 등 따뜻하고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발라드 곡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준일은 지난 2011년 발매한 정규 1집 타이틀곡 ‘안아줘’가 작년 5월부터 음원 차트에 재진입해 40주째 순위권에 머물며, 새
최근에는 인기리에 막을 내린 tvN 드라마 ‘도깨비’ OST ‘첫 눈’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노래는 극중 김신(공유 분)이 저승으로 떠난 후 지은탁(김고은 분)에게 다시 돌아가기를 갈망하는 곡으로, 슬픈 가사와 정준일의 감미로운 보컬이 잘 어우러졌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