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제89회 아카데미, 최연소 감독상-촬영상 수상 "역시 라라랜드였다!"

↑ 사진=영화 "라라랜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라라랜드'가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촬영상 수상과 더불어 최연소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라라랜드'는 26일(현지시간) 미국 LA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놀라운 기록을 차지했다.
이날 촬영상 후보에는 '컨택트', '사일런스', '라라랜드', '문라이트' 등이 경합을 벌였고, 끝내 '라라랜드'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올해 32세인 그는 역대 최연소 감독상 수상자를 차지했으며, 배리 젠킨스(문라이트), 드니 빌뇌브(컨택트), 케네스 로너건(맨체스터 바이 더 씨), 멜 깁슨(핵소 고지)을 누르고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셈이다.
한편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