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에서 래퍼 유망주로 돌아온 MC그리가 나이가 들면서 쑥스러움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영재발군단’에는 MC그리가 출연해 9살에 방송에 데뷔해 ‘방송영재’로 불리던 때를 떠올린다. 그는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어린 시절의 입담을 되살릴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 |
하지만 자칫하면 자신 때문에 아빠가 피해를 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꾹 참
“나중에 아빠에게 래퍼들 부의 상징인 R사 시계를 꼭 사드리고 싶다”고 남다른 효심을 드러낸 MC그리는 “아빠와 여자친구가 같은 날 여행을 가자고 하면 누구와 가겠냐”는 질문에도, “여자친구와는 많이 다닐 거고, 아빠랑 다닐 기회가 별로 없으니까 아빠와 가겠다”고 답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