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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배우 김민희의 문화 훈장 수여를 검토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영상콘텐츠산업과 측은 22일 "김민희가 문화 훈장을 받는 것은 현재 검토 중인 사항"이라며 "행정자치부와 협의해야 하기 때문에 준비 중인 상태일 뿐 구체적으로 진행된 건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해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수상 이력이 있는 배우 전도연, 강수연이 앞서 훈장을 받은 전례가 있어 김민희 역시 같은 맥락 아래 검토 중"이라며 "아직 절차가 많이 남아 있어 수여 여부와 관련해서는 전혀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민희가 문화 훈장을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김민희는 제67회 베를린영화제에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감독 홍상수)를 통해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오는 3월 국내 개봉을 앞둔 이 작품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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