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초인가족2017’(이하 ‘초인가족’)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0일 첫 방송된 SBS ‘초인가족’에는 평범한 일상을 사는 나천일(박혁권 분), 맹라연(박선영 분), 나익희(김지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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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맹라연과 아침을 맞은 나천일은 아침드라마를 보며 평범함을 나누기도 했고, 맹라연을 위로하는 과정에서 입방정을 떨어 손톱에 긁히는 참사(?)를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딸 나익희와 맹라연은 눈물로 감동을 전했다. 학교에서 늘 중간만 하는 익희와
“너무 작지 않게 태어나지 않아서 다행이었고, 너무 크게 태어나지 않아서 힘들지 않았어. 중간으로 산다는 것은 정말 서럽고 섭섭하고 억울하고 아무리 열심히 해도 티도 안나는 거야”라고 위로하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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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엄마는 맹라연에게 “아빠에게 제일 먼저 선물 받은 거야 어떤 보석보다 빛나더라. 난 그게 제일 좋더라. 아들노릇에 며느리 노릇에 예쁜 팔찌 사줄게. 엄마는 셋째가 제일 고맙고 미안해“라고 말해 그의 눈물샘을 적셨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