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 이미쉘, 피부색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 받아 (2/20)
KBS2 ‘안녕하세요’에 이미쉘이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는 편견을 깨고 싶다는 나이지리아인 남성이 출연했다. “저는 한국에 9년 째 살고 있는데요. 길을 가다가도 ‘저 흑인 너무 무섭다’ 라며 피하는 사람도 있고요. 심지어 방을 구하러 갔는데 흑인은 더러워서 안 된다는 말도 들었어요. 저 무서운 사람, 나쁜 사람 아니에요!”라며 억울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 사연을 들은 이미쉘은 “어렸을 때 버스를 타면 옆 자리에 아무도 안 앉았다. 심지어 친구들과 놀고 있으면 부모님들이 더러우니까 만지지 말라는 말도 했다”며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받은 편견과 오해를 털어놓으며 주인공의 입장에 공감했다. 이어 “모든 시련을 이겨낼 수 있었던 건 나를 사랑해주는 주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사람들을 위해 살아가면 더 행복해질 거다”라고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 박중훈, 하숙집 식구들과 제대로 망가진다! 얼굴만 봐도 ‘웃음 폭탄!’ (2/21)
KBS2 ‘하숙집 딸들’의 첫 하숙생 박중훈이 험난한 입주 테스트를 받는다.
첫 방송부터 하숙집 식구들의 화끈한 입담과 케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하숙집 딸들’의 첫 게스트로 출연한 박중훈이 하드코어한 게임 릴레이에 ‘멘붕’에 빠졌다고 전해져 이목을 끈다. 이 가운데 박중훈이 하숙집 식구들과 함께 망가짐을 불사한 처절한 ‘짜장 먹방’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짜장 소스에 얼굴이 뒤덮인 박중훈과 하숙집 식구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이들은 젓가락에 아슬아슬 걸쳐 있는 짜장면을 온 얼굴로 받아내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박중훈은 팔을 최대한 곧게 핀 채 짜장면을 먹기 위해 혈안이 된 얼굴이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이미숙은 얼굴을 요리조리 돌리며 짜장면 먹기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실상은 온통 짜장 소스로 범벅이라 배꼽을 잡게 만든다. 박시연은 짜장면을 눈 앞에 두고 간절한 눈빛을 발사하고 있는 모습. 나아가 이다해는 짜장면으로 얼굴을 맞았는지 탱탱하게 살아있는 면발 자국이 선명하다. 더욱이 장신영은 짜장면 한 그릇을 통째로 집어낸 듯 어마어마한 양을 흡입하고 있어 웃음보를 제대로 자극한다.
한편 이날 박중훈은 하숙집 입성과 동시에 하드코어한 입주 테스트에 멘붕에 빠졌다. 박중훈은 짜장면 먹기를 시작으로 더욱 스펙타클하게 이어진 게임 릴레이에 고개를 떨구었다는 후문. 이 밖에도 박중훈은 가방까지 탈탈 털리는 신상털이에 연신 식은땀을 흘렸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에 대해 ‘하숙집 딸들’에서 박중훈은 험난한 입주 과정을 뚫고 하숙생이 될 것인지, 짖궂은 하숙집 식구들은 박중훈을 하숙생으로 선택할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동시에 스틸만으로 폭소가 터지는 이들의 짜장 게임에 기대가 치솟는다.
◇ 원조 디바 양수경, ‘불타는 청춘’ 합류...허당 매력 발산 (2/21)
가수 양수경이 SBS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합류한다.
21일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은 강원 화천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양수경이 반가운 얼굴을 공개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양수경은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대표 여가수로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그대는’,‘바라볼 수 없는 그대’ 등 수많은 대표곡으로 사랑받으며 각종 시상식을 휩쓸기도 했다.
긴장한 모습으
양수경은 ‘불타는 청춘’ 멤버 중 누구를 가장 만나고 싶었냐는 질문에 “이광규와 박태준”이라고 청춘들의 이름을 헷갈려 하는 등 허당기 있는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예고했다는 후문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