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꼼수다’로 잘 알려진 시사평론가 김용민씨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가운데
김씨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선거 때마다 제1야당을 막말당으로 말아버리려고 (4년전 탈당했건만) 2012년 민주당 소속 총선후보 김용민을 화면에 소환시키는 종편들에게 어떻게 하면 감사의 뜻을 표시할까 싶어서 자유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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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근혜 동지, 김진태 동지, 이노근 동지, 함께 태극기가 넘실대는 세상을 건설하자”고 덧붙였다. ‘김용민님의 입당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자유한국
한편 김용민씨 는 2012년 4·11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전력이 있고, 여권을 향해 수위가 높은 비난 발언을 여러 차례 한 적이 있다는 점에서 이번 입당은 자유한국당을 조롱하려는 의도로 풀이 되어 눈길을 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