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생동성 연애’에서 배우 강기영이 생활 밀착형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강기영은 윤시윤(소인성 역)과 함께 공무원을 준비하는 고시생 ‘조지섭’역으로, 범상치 않은 헤어 스타일에 남다른 패션 센스가 돋보이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강기영은 소심한 성격의 윤시윤에게 팩트폭력을 서슴지 않으며, 무엇보다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고시생의 생활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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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생동성 연애" 방송화면 캡처 |
또 그는 스킨케어는 화장품 멀티샵에서 샘플로 해결했고, 마트에서는 사지도 않을 물품들을 카트에 가득 채운 뒤 시식 코너를 휩쓰는 등 지나치게 알뜰한 면모를 보였다.
이러한 장면에서 강기영은 특유의 능청 연기로 극에 흥미를 더했을 뿐 아니라, 웃픈 현실에 대한 공감을 자아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