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 디모스트엔터 전속계약…이상민·김일중 한솥밥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지숙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가수로서의 능력은 물론 연기, MC 등 다방면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지숙이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활동에 있어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지숙은 2009년 레인보우 미니앨범 '가십 걸(Gossip Girl)'로 데뷔, 그룹 활동 외에도 예능, 드라마, 영화, 라디오, MC, OST 앨범 참여 등 여러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요리, 메이크업, 게임 등 다양한 취미와 재능을 가진 지숙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또 블로그 운영, 칼럼니스트, 뷰티잡지 에디터, 사진작가 활동 등 다방면의 끼와 재능으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숙은 "새로운 가족들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설렌다. 가수뿐만 아니라 예능, MC 등 다양한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뵈며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앞으로도 기분 좋은 에너지가 되어드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 예쁘게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이상민, 김일중, 이지애, 공서영, 최희, 김경화, 서유리, 김효진, 김준희, 황보미, 김승혜, 김지향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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