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뮤지컬 애니메이션 ‘트롤’이 그래미어워드에서 최우수 비주얼 미디어 작곡상을 수상했다.
림웍스의 첫 번째 뮤지컬 애니메이션 ‘트롤’의 OST인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Can’t Stop The Feeling’이 12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9회 그래미어워드 최우수 작곡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는 2016년 2월 개봉하여 470만 관객을 동원한 ‘주토피아’ OST 샤키라의 ‘Try Everything’을 비롯하여 ‘수어사이드 스쿼드’ OST 트웬티 원 파일럿츠의 ‘Heathens’, 스크릴렉스 & 릭로스의 ‘Purple Lamborghini’와 ‘거울나라의 앨리스’ OST 핑크의 ‘Just Like Fire’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최고의 OST로 선정됐다.
![]() |
↑ 사진=CJ엔터테인먼트 |
‘Can’t Stop The Feeling’은 ‘트롤’의 메인 테마곡으로 영화의 OST 앨범을 프로듀싱한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직접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으며, 빌보드 차트 1위
‘트롤’은 행복이 넘치는 트롤 왕국의 긍정공주 ‘파피’와 걱정병 친구 ‘브랜치’가 우울종결자 ‘버겐’들에게 납치된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16일 국내 개봉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