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듀엣가요제’에서 정승환이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MBC ’듀엣가요제’에서 원조 발라드 여왕 린과 대세로 떠오른 발라드 신흥강자 정승환이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1라운드 경연에서 엠씨더맥스의 ‘행복하지 말아요’를 부르던 중 울컥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린은 명예 졸업을 노리는 김윤아 팀과 다크호스 봉구 팀을 제치고 최고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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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
이에 못지않은 ‘대세 발라더’ 정승환은 ’듀엣가요제’ 최초로 등장한 40대 남자 파트너, ‘IT회사 과장’ 전성현과 21세라는 나이 차를 뛰어넘는 호흡으로 애절함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지는 2라운드 무대에 앞서 정승환은 “거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파격 변신
한편 린은 또 다시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성 무대로 정공법을 택했다. 린은 풋풋한 ‘보이쉬 여고생’ 파트너 김인혜와 함께 독보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정통 발라드로 승부수를 던졌다.
발라드의 정석을 선보일 린과 새로운 변신을 택한 정승환, 두 발라더가 전해줄 감동 무대가 기대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