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우리 갑순이’ 유선, 최대철, 정찬이 옥탑방에서 운명적 만남을 갖는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SBS ‘우리 갑순이’(문영남 극본, 부성철 연출)에는 재순(유선 분)이 금식(최대철 분)의 생일을 맞아 금식의 옥탑방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를 눈치챈 전세방(정찬 분)이 둘이 있는 옥탑방으로 쳐들어오면서 세 사람의 운명적 비극이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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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순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한 금식은 “오늘만 같이 있어달라”고 부탁하고 마침 문이 열리면서 전세방이 들어오는 내용이 담겨있어 세 사람의 아슬아슬한 만남이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눈길을 모으는 것.
지난 주 재순과 세방은 본격적으로 재결합 수순을 밟았다. 새로 살 아파트도 계약하고 아파트에 들어갈 가전제품도 고르면서 결혼 초읽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여전히 남자로서, 남편으로서 세방에 대한 믿음이 안가는
한편, 11일 방송에는 전과자 기록이 있는 세방이 자꾸 경찰서에 드나들게 되면서 그의 과거사를 알고 있는 중년(장용 분) 역시 세방을 불안하게 여기는 내용도 나올 예정이라 재순과 세방이 무사히 재결합을 할 수 있을지도 궁금증을 높인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