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너의 이름은’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 설명했다.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 앙코르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앞서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 다시 내한할 것이라고 공약을 내세웠고, 350만 관객을 넘어서자 다시 한국을 찾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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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아직 만나지 않은 인연 중에 인생을 바꿀 만한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거다. 내일 만나는 분 중에 소중한 인연이 있을 수 있다, 내일에 대한 희망을 젊은이에게 전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또 “한국과 일본에서 사랑받는 데는 자연재해, 태풍, 세월호 등 재해가 우리 마음속에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비록
한편 ‘너의 이름은’은 꿈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