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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영화의 흥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10일 오전 서울 강남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영화 ‘너의 이름은’ 앙코르 내한 기자회견에서 “한달 전 영화가 개봉 했을 때 서울에 왔었는데 1개월 만에 350만 명이라는 관객이 보셨다는 것에 너무 놀랐다. 개인적인 희망사항은 있었지만 현실로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다시 한 번 한국에 올 수 있게 되고 많은 분들이 영화를 봐주신 것에 대해 행복하게 생각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2월의 서울이 이렇게 추울 것이라 생각은 못했다. 다음에는 좀 더 따뜻할 때 오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