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0주년` 최백호 "학창시절 음치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최백호가 데뷔 40주년 기념 앨범을 준비 중이다.
최백호는 7일 오전 방송된 KBS1 1TV ‘아침마당 – 화요 초대석’에 출연, 이같은 근황을 밝혔다.
최백호는 “40주년 기념 음반을 후배들과 준비하고 있다. 제가 음악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기본이 없었는데 정식으로 배운 후배들과 작업을 같이 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또 학창 시절에 대한 질문에는 “학창 시절 음치여서 노래를 하지 않았고, 미술반이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힘든 시절 돈을 벌기 위해 음악 카페에서 노래를 시작하면서 음악을 하게 됐고, 노래보다는 기타를 시작하면서 노래를 부르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977년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로 데뷔,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최백호는 이달 중순에 40주년 기념 앨범 공개를 시작으로 3월 11일, 12일에 LG 아트센터에서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 ‘불혹’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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