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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 역할을 위해 폭풍 감량하며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오늘(5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루시드 드림'의 주역들 설경구, 고수, 강혜정과의 만남을 가진다.
극중 역할을 위해 10kg이상 감량했다고 밝힌 고수가 이와 관련해 고충에 대해 털어놓자, 강혜정은 “씨앗만 먹는 모습이 꼭 동네 청솔모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1997년 잡지모델로 데뷔한 강혜정은 20년차 배우란 타이틀에 민망해 하며 “내 통장에 돈이 들어오는 순간부터 배우 경력으로 쳐야한다”는 현실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고발 전문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꿈을 이용해 범인을 쫓는 영화다.
설경구에 대해 두 사람은 함께 호흡을 맞춘 설경구에 대해 “유머러스하고 따뜻한 사람”이라고 말한 뒤,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