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 ‘도깨비’의 후속이자 신민아·이제훈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내일 그대와'가 방송 2회 만에 시청률이 주춤하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4일 방송된 tvN 새 금토극 '내일 그대와' 2화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 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3.1%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3.4%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이는 전날 1회 분이 나타낸 평균 3.9%, 최고 4.6%의 시청률 보다도 하락한 수치로 '로코퀸' 신민아 '대세' 이제훈의 이름값에
이날 방송에서는 소준이 과거 마린과 함께 남영역 사고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일과 그가 어떻게 시간여행을 시작하게 됐는지가 그려졌다.
타임슬립 드라마들의 연이은 등장으로 ‘내일 그대와’만의 차별화된 무기가 절실한 가운데 전작 ‘도깨비’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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