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박진우가 '비밀의 숲'에 캐스팅됐다.
3일 박진우의 소속사 달콤이앤엠 측은 “배우 박진우가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비밀의 숲' (극본 이수연, 연출 안길호)은 감정을 잃어버린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이 의로운 경찰한여진(배두나 분)과 함께 검찰청 내부의 비리를 파헤쳐 진짜 범인을 쫓는 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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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는 극 중 여진의 상사이자 시목과 관련된 살인 사건을 맡게 되는 용산서 강력계 형사 김수찬 경사 역을 맡았다. 수찬은 시목에 의해 비리 사실이 밝혀져 시목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잡아 넣으려 혈안이 된 인물로, 시목과는 크게 대립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는 캐릭터다.
박진우는 어릴 적 뇌수술로 감정을 잃어버리고 오직 이성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검사 ‘황시목’ 역의 조승우와는 영화 ‘내부자들’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특히 긍정적이고 따뜻한 심성을 지닌 강력계 경장 ‘한여진’ 역에 캐스팅된 배두나와는 이번이 영화 ‘괴물’, ‘도희야’, ‘터널’에 이어 함께 하는 네번째 작품으로 두 주연 배우와의 환상적인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비밀의 숲'은 2017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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