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신혼일기’ 나영석PD가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 부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 기자간담회가 열려 나영석 PD, 이우형 PD, 김대주 작가가 자리했다.
이날 김우형 PD는 “이 부부 역시 박 터지게 싸운다. 그러다가 차근차근 대화를 6시간 정도 나누기도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이 삶이 재밌다고 말씀드린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전통적인 성역할이 있지 않나.
보통 남자가 힘들 쓰는데 구혜선이 털털하고 힘쓰는 것을 좋아하고 안재현은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보통 남자가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데 구혜선이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고 안재현이 놀아달라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나 PD는 “전통적인 방식이 아니라 안재현과 구혜선 그들만의 방식이 있더라”라며 “반려 동물이 6마리가 있는데 그들만이 아니라 같은 식구들이 공존하는 모습도 독특했다”라고 설명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오는 3일 첫방송.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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