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가수 자이언티의 신보 ‘OO’가 베일을 벗는다.
자이언티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측은 31일 ‘OO’의 리스닝 포인트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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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을 부르는 스토리텔링
다른 가수와 다른 행보를 보인 자이언티가 ‘양화대교’ ‘꺼내먹어요’ ‘뻔한 멜로디’ 등 대중적인 히트곡을 보유하게 된 것은 그의 음악 속에 담긴 스토리텔링 때문.
누구에게나 일어날 법한 일들과 감정을 공감할 수 있는 가사로 만들어내는 그만의 작법이 이번 앨범에서도 빛을 발한다. 특히 앨범 첫 트랙 ‘영화관’에서 추측할 수 있듯, 한편의 영화와 같은 스토리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 유니크한 목소리
누구나 한 번에 각인될 수 있는 목소리를 가진 것은 가수에게 큰 축복이다. 이런 면에서 자이언티의 매력적인 음색은 그의 두드러지는 강점. 신보에서도 독특한 목소리가 힘을 발휘한다.
◇ 지드래곤·빈지노 지원사격
‘OO’는 지드래곤과 빈지노의 참여만으로도 화제가 됐다. 각자 다른 랩 스타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두 래퍼를 한 앨범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중요한 리스닝 포인트. 수록곡 ‘콤플렉스’와 ‘미안해’에 각각 참여한 두 래퍼가 자이언티와 어떤 조화를 이룰지 관심이 쏠린다.
자이언티의 ‘OO’는 다음 달 1일 0시 주요온라인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타이틀곡 ‘노래’를 비롯해 ‘영화관’ ‘코미디언’ ‘미안해’ ‘나쁜 놈들’ ‘콤플렉스’ ‘바람’ 등 7개의 신곡과 연주곡 ‘영화관’으로 구성됐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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