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박혜수♥양세종, 설레는 입맞춤 ‘포착’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박혜수와 양세종의 설레는 입맞춤이 포착됐다.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제작진은 30일 박혜수와 양세종의 그림 같은 데이트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혜수와 양세종은 마치 첫사랑 흔적처럼 풋풋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아름다운 배경을 뒤로 하고 박혜수와 양세종은 서로 다정하게 바라보는가 하면, 달빛 아래 애틋하게 입맞추고 있다.

특히 안견의 금강산도에 서로 마음이 담긴 시를 한줄씩 넣으며 평생을 약속하는 장면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사람의 언약이 현대 서지윤(이영애 분)이 얽힌 금강산도 위작 스캔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추측과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 관계자는 “보는 것만으로도 설렘을 선사할 어린 사임당(박혜수 분)과 이겸(양세종 분)의 첫사랑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이들의 애절한 인연까지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라며 “현대 서지윤이 처한 금강산도 위작스캔들과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비망록 속 두 사람의 얘기가 어떤 연결고리를 갖고 펼쳐질지 기대해달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임당’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