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가수 김필이 자신의 음악관을 소개했다.
김필은 최근 패션매거진 쎄씨와 화보·인터뷰를 진행하며 “많이 채워 넣는 것보다는 단순한 음악이 좀 더 마음에 와 닿는다. 오래 들을 수 있지 않으냐. 자극적인 건 잠깐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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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은 그의 음악에 대해 “확실히 20대와 다른 것 같다. 듣는 것도, 만드는 것도 점점 빈 사운드를 찾게 된다”며 “항상 데모 때 작업한 게 제일 좋은 것 같다. 덜 다듬어진 날 것의 음악 아니냐”고 설명했다.
이어 “‘슈퍼스타K’ 생방송을 하면서 노래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잘 모르는 사람들도 날 응원해주는 게 신기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방송을 하고 나서야 내 목소리가 좋은 거라는 걸 알게 됐다. 그 전엔 객관적인 피드백을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지금은 어딜가나 그렇게 말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특유 목소리에 대해 말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는 자유자재로 멋진 포즈를 취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내기도.
김필의 다양한 색깔은 쎄씨 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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