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디즈니 ‘모아나’가 구정 연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외화 개봉작흥행 1위 및 ‘공조’ ‘더 킹’에 이어 3위를 지키며 올 겨울 애니메이션의 위엄을 보여줬다.(수입/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모아나’는 설 연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누적 관객수 172만8924명을 동원, ‘공조’ ‘더 킹’에 이어 3위에 안착하며 구정 연휴 흥행 3강 구도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특히 외화 신작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을 제치고 외화 전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너의 이름은.’ ‘터닝 메카드W: 블랙미러의 부활’ ‘짱구는 못말려: 폭풍수면! 꿈꾸는 세계 대돌격’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영화들을 따돌리고 9일 연속 애니메이션 장르 흥행 1위를 차지했다.
![]() |
↑ 사진=모아나 포스터 |
‘모아나’는 CGV 골든에그지수, 롯데시네마 관람평점, 네이버 관람평점 모두 9점 대 이상을 기록, ‘공조’ ‘더 킹’ 등 한국 영화들 사이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입소문에 힘을 보태며 장기 흥행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모아나’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및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 됐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 수익에서도 5억 불 이상을 거둬들이는 등, 연이은 화제 몰이에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신이 선택한 전설 속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오늘의 이슈] 에프엑스 루나, 쌍둥이 언니와 ‘불후의 명곡’ 듀엣무대서 ‘눈물’
[오늘의 포토] 정채연 '설날 제 미소보고 힐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