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노래면 노래, 예능이면 예능. 2016년 다방면으로 종횡무진 활약한 가수 홍진영이 새해 계획과 소망을 전했다.
홍진영은 최근 서울 강남구 박술녀 한복에서 진행한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작년 한 해 굉장히 바쁘게 지낸 것 같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꾸준히 잘할 수 있는 게 가장 좋은데, 작년엔 음반도 나오고 많은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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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천정환 기자 |
이어 “아무래도 스케줄일 많다 보니까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라며 “건강한 게 가장 좋은 것 같다.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건강에 좀 더 신경 쓰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가수 홍진영으로서, 사람 홍진영으로서 2017년은 더욱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한 해로 계획되고 있다. 그는 “올 봄에는 한층 듣기 편안한 음악으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또 올해 초부터 여러 활동을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홍진영은 MBC 설 파일럿 예능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을 통해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밖에서 잠을 잘 못자는 편이다. 화장실도 밖에서는 잘 못 간다. 구애 안 받는 선에서는 갈 수 있다”라며 “미리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했다. 그래서 편안하게 촬영에 임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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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천정환 기자 |
마지막으로 홍진영은 설 연휴 이후 찾아오는 다이어트 고민을 해결할 꿀팁을 공개했다. 그는 “몸매 관리의 꿀팁은 굶는 게 최고다. 1일1식이 가장 좋을 것 같다. 야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몸매 관리를 하려면 밤에 되도록 안 먹는 게 좋다. 그리고 물을 자주 많이 마셔야 한다. 굉장히 기본적인 거지만 기본적인 걸 지키는 게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행복한 일들 가득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진영이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애교 섞인 새해 인사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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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천정환 기자 |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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