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글쎄요. 다른 모델과는 다르게 조금 더 자연스러운 매력? 옆집언니, 누나 같은 친근함이 인기 비결인 것 같아요”
종합격투기단체 로드FC의 꽃이자 경기장을 빛내는 로드걸 임지우는 최근 서울 강남구 박술녀 한복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수줍게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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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옥영화 기자 / 협찬=박술녀 한복 |
사진 모델로 활동해오던 임지우는 로드걸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다. 그는 지난해 로드걸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ROAD FC의 라운드걸로 선발돼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로드걸로 인정받고 있는 ‘아시아 로드걸 선발대회’ 1위에 차지했다.
“여행가는거 좋아해요. 예전에 일본에 다녀왔는데 맛있는 음식도 많고 또 주위시설이 다 깨끗하고 사람들도 친절해서 정말 좋았어요. 곧 보라카이랑 홍콩에 다녀올 계획이에요. 설 연휴에 동생과 홍콩에서 좋은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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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미션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온라인 투표와 로드걸 피켓 라운딩 미션 최고점을 얻게 된 것은 그의 빛나는 노력이 불러온 성과였다. 꿈을 위해 꾸준히 도전하는 임지우는 머리를 식힐 겸 멀리 떠나는 것을 좋아했다. 그에게 여행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 내 딛는 첫 발걸음이었다.
임지우하면 단연코 탄탄한 몸매가 떠오른다. “설 때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서 관리하는 건 솔직히 힘든 것 같아요. 운동을 평소보다 더 강도 높혀서 해야 하는데 솔직히 힘들죠. 그냥 적당히 먹는걸 추천 합니다. 하하.”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은 임지우 역시 늘 가꿔야하는 숙제였다. 피나는 노력이 있기에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더불어 위상도 달라졌다. XIAOMI ROAD FC 034의 개최지인 중국 석가장에서 중국 로드걸 선발대회에 열렸다. 임지우는 심사위원으로 발탁돼 옥석을 고르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바 있다. 그는 참가자들의 기본자세, 라운딩 할 때의 걸음걸이 등 여러 방면으로 심사숙고해 날카로운 심사평과 예리하고 공정한 눈으로 남다른 인재를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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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은 올 한해 더 잘되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2017년의 도약을 위해 움츠린 시간이랄까. 더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 뵙고 싶었는데 아직 스스로 준비가 미흡하다고 생각해서 갈고 닦았던 것 같아요. 다방면에서 활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려고요. 올 해는 더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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