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해체, 예은 "기억해주세요 이순간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예은이 그룹 원더걸스 해체에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예은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억해주세요, 이 순간을…지금까지 원더걸스였습니다"라는 짤막한 글을 게재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0년 간 항상 함께 해 왔던 원더걸스의 해체 소식을 알려드린다"며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멤버들, 회사와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고 의논을 한 결과 그룹 원더걸스는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유빈 혜림은 JYP와 재계약을 맺었고, 예은 선미는 JYP를 떠남에 따라 원더걸스는 해체하게 됐다.
원더걸스는 지난 2007년 2월 데뷔한 후 '텔 미' '노바디'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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