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유재명이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 출연을 확정했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잃어버린 검사(조승우)가 의로운 경찰(배두나)과 함께 검찰청 내부의 비밀을 파헤쳐 진짜 범인을 쫓는 추격 스릴러물로 ‘시그널’ 등 웰메이드 장르물로 호평 받았던 tvN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신작이다.
유재명은 극 중 이창준 검사 역을 맡았다. 서부지검의 차장검사 ‘이창준’은 서부지검의 인간관계를 장악하고 편의에 따라 주무르는 인물로 검사로서의 능력과 통찰력, 처세술이 뛰어나다. 시목(조승우)을 이용하기도 하고, 띄워주는 것 같으면서도 위험에 빠뜨리기도 하는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기도 하다.
유재명은 “여태껏 한 번도 접하지 못한 이수연 작가님의 확실한 대본에 매료됨과 동시에 안길호 감독님의 연출에 확신을 갖고 출연을 결정했다. tvN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찾아갈 생각에 기대감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밀의 숲’은 100% 사전제작을 목표로 2017년 상반기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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