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마지막 OST 원곡자 한수지가 '피처링'으로 표기된 것과 관련해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21일 ‘도깨비’ 마지막 OST 'Round And Round'가 공개됐다. 해당 곡은 공유와 이동욱이 김고은의 심부름으로 대파를 사오던 장면에 일부 삽입된 곡으로, 방송 이후 완곡에 대한 시청자들의 요청이 빗발치자 전곡이 공개됐다.
하지만 해당 곡의 원곡자 한수지 씨가 피처링으로 표기된 것과 됐고 메인 가수로는 헤이즈가 등록돼있다.
앞서 한수지는 지난 10일 ‘도깨비’ OST로 사랑받은 것에 대한 마음을 SNS에 적은 바 있다. 당시 한수지는 “나는 얼굴이 없다. 도깨비의 인기가 이렇게 있는 이 때에, 모두들 이 바람을 타고 이와 관련된 회사에선 전력질주하고 있을텐데 난 그대로 일상의 모습 그대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솔직히 참 기쁘다. 얼굴도 없고 팬들이 있는지도 모르는 나에게. 알 수 없는, 감사히 사랑을 주는 그 누군가는 누구일까?”라며 속내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도깨비 애청자라면 한수지씨가 부른 음원이 방송에 계속 나오고 있었다는걸 알았을텐데.... 본인도 의도하진 않았을수 있지만 조심성이 더 필요했던듯(king****)”, “한수지가 부른 50초 원곡을 3분30초로 편곡했다는데 다시들어봐도 괜찮네 헤이즈의독특한 음색이 들어가니 곡이 무게감이 더해져서 훨나으네 원곡은 지금 나온것이 완결편이네 시작50초 분량 한수지 그대로 들어갔고 나마지는헤이즈그다음은 콜라보 적절한구성(rew****)”, “헤이즈님 노래 잘하고 너무 좋지만 한수지님의 원곡을 너무 기다린 저는 뭔가 뒤통수 맞은 느낌이에요..시청자분들도 노래 뺏긴 느낌인데 한수지님은 오죽할까요(cosi****)”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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