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화랑(花郞)’ 박서준 박형식, 아슬아슬한 대치 현장이 포착됐다.
24일 KBS2 월화드라마 ‘화랑(花郞)’ 제작진은 각자 다른 감정으로 대치 중인 선우와 삼맥종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선우와 삼맥종은 목검을 맞댄 채 마주 서 있다. 두 사람은 동방생인 만큼 평소에도 검술 연습을 하며 여러 차례 검을 맞댔다. 그러나 이번 장면에서만큼 날카롭고 진지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본 적은 없었다. 지난 11회에서 함께 물장난을 치거나 “나의 유일한 친구”라고 말했던 두 사람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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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따르면 ‘화중재왕’ 벽보가 선문 안에 붙은 이후, 화랑들 사이에서는 의미심장한 소문과 서로에 대한 의심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가게 된다고. 특히 선우와 삼맥종 사이에서는 불안하고도 아슬아슬한 기운이 감돈다는 전언.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이 대치하는 모습이 포착된 만큼, 해당 장면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는다. 나아가 향후 ‘왕의 정체’는 물론 아로를 사이에 두고 ‘사랑’이라는 감정으로도 대치하게 될 선우와 삼맥종이 이야기가 더욱 기대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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