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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의 최근 행보가 눈부시다. 그룹 활동은 물론, 개별 활동까지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며 보이그룹으로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블락비는 지난해 상반기 'Toy' 성공 이후 솔로 활동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다. 프로듀서로도 완벽 자리매김한 지코뿐 아니라 박경, 태일, 재효, 유권, 피오, 비범 등 전 멤버가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활동으로 대중적 저변을 넓혀가고 있는 것.
지코는 블락비의 성장에 기둥 역할을 톡톡히 했다. 블락비 앨범 프로듀싱을 비롯해 솔로 앨범과 타 가수들의 프로듀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연말, 연초 각종 음악 시상식을 휩쓸며 실력을 '공인' 받았다.
현 시점 가장 왕성하게 활동 중인 멤버는 박경이다. 지난 18일 발매한 미니앨범 '노트북'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그는 '연애 3부작'의 마침표를 찍으며 자신만의 음악색을 공고히 했다.
지코와 박경의 활약은 블락비 활동에 큰 기폭제 역할을 이뤄냈다. 대중적인 그룹으로 이름을 알린 것은 물론,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 받으며 아티스트 그룹으로 거듭났다.
데뷔 6년차 이후 들어 지코, 박경뿐 아닌 멤버 개개인의 활약 또한 돋보였다. 태일의 보컬은 더욱 깊어졌고 재효, 비범, 유권의 무대 장악력도 빼어났다. 피오 또한 바스타즈 활동을 통해 작사, 작곡 능력을 인정받으며 블락비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 제 몫을 톡톡히 했다.
이밖에 재효와 유권은 뮤지컬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피오, 태일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하며 잠재돼
쉼 없는 활동으로 팬층을 확대해간 이들은 오는 2월 4일엔 팬클럽 BBC 4기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 데뷔 7년차를 맞은 올해엔 솔로 활동에 이어 그룹 활동을 통해 더욱 강력한 '트렌스포머' 그룹으로 성장할 것으로 주목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