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김정현과 한선화가 MBC 특집극 ‘빙(氷)구’로 뭉친다.
MBC 관계자는 24일 “‘빙구’가 다음 달 5일, 12일 편성확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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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구’는 뜨거운 가슴을 가졌으나 사랑 때문에 몸이 얼어버린 남자와 각박한 세상에 마음이 꽁꽁 얼어버린 여자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줄 따끈따끈한 로맨스다.
김정현은 잘나가던 극장 간판장이 고만수 역을 맡았다. 만수무강하라고 지은 이름 덕분에 시간을 초월해 사는 인물. 이 세상에 사랑은 단 하나라고 믿는 로맨티시스트로 얼음 속에서 잠든 지 37년 만에 깨어난다.
한선화는 재계약 불발 위기의 은행텔러 ‘장하다’로 분한다. 그는 이름과 달리 생계에 목숨 거는 인생으로 하루빨리 이 생활을 청산하고 외국으로 떠나는 게 유일한 희망이다. 그는 냉동인간 고만수를 만난 뒤 사랑을 만나게 된다.
한편 ‘빙구’는 다음 달 1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로 선공개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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