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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이 서현진과의 로맨스에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유연석은 24일 서울 강남 한 카페에서 진행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종영 인터뷰에서 "멜로 연기신을 준비하는데 설레고 긴장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고 웃으며 "의학드라마라 그렇게 많은 멜로신은 아니었지만 그래서 시청자들이 더 재미있게, 예쁘게 봐주셨던 것 같다. 특히 커플상 주셔서 감사했다"고 좋아했다.
극 중 유연석은 서현진에게 호감을 느끼고 사랑을 느끼는 인물이었다. 하지만 시청자 게시판에는 로맨스가 불필요한 드라마라는 지적도 있었다. 의학드라마로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발했기 때문이다.
유연석은 "병원이라는 공간도 우리가 사는 공간과 똑같기 때문에 그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 중 일부인 로맨스를 담은 것"이라며 "그 공간에서 일어나는 로맨스를 일부러 배제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지나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아쉽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한 회에 멜로는 2~3신 정도였다"며 "언제부턴가는 다른 수술 신보다는 잠깐 잠깐 있는 멜로신에 공을 들인 것 같다. 수술신은 촬영하면서 시간도 단축되고 노하우도 쌓이는데 멜로신은 노하우가 없어 신마다 작은 감정을 만들어야 하니 신경을 써서 찍었던 것 같다"고 웃었다.
유연석은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의대에서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