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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이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다.
21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공식 웹사이트에는 김희선의 뷰티 화보 및 인터뷰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화보 속 김희선은 변함없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그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미모 유지 비결에 대해 “예쁘다는 소리를 들으니 기분은 좋지만 사실 이제 아줌마”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어 “집에 가면 딸 숙제 챙기고 음식 남기는 거 아까워서 못 보는 영락없는 아줌마”라며 “ 낙천적이고 걱정거리가 있어도 꿍하고 담아두기보다 그때그때 얘기하는 성격이다 보니 남들보다 스트레스를 좀 덜 받는 것 같다. 그래서 아직 예쁘다는 소리를 듣나?(웃음)”라며 유쾌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 과거 딸과 함께 커버 촬영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지금은 안고 싶어도 못 안는다. 벌써 초등학교 1학년이어서 같이 나가면 친구 같아 보일 정도로 많이 컸다”고 했다.
복귀 작인 ‘품위 있는 그녀’에 대해서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데뷔 초기에는 무조건 예쁘게 보이고 싶었지만 지금은 세월
그러면서 “앞으로도 계속 배우 김희선으로 남고 싶다. 애써 시간을 거스르려고 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희선의 화보 및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2월호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