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수현 "이상형은 공유, YG 오세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악동뮤지션 수현이 '도깨비' 공유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악동뮤지션은 17일 방송된 MBC FM4U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 초대석 코너에 출연, 남매 케미를 자랑하며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수현은 배우 공유가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공유를 YG로 영입하고 싶냐'는 질문에 망설임없이 "YES"라고 답했다. 수현은 "저를 아실지 모르겠지만 '도깨비' 잘 보고 있다. 수트가 너무 잘 어울리신다. 언제 한 번 YG에 놀러왔으면 좋겠다. 맛있는 밥 한 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수현은 연예계 친구들에 대해 "집에 친구들을 자주 데리고 온다. 김새론, 김유정과 자주 만나며 최근 김보라 언니까지 (인맥을) 넓혀 가고 있다. 집이 홍대랑 가까워서 노래방도 가고 맛집도 찾아간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빠 찬혁과 친구들은 같이 안 노냐는 질문엔 "오빠랑 껴서 노는게 싫다. 오빠가 친구들이 왔을 때 평소에 안그러던 사람이 과자를 준다며 방문 노크를 하더라"며 폭로했다.
특히 수현은 '성인이 되면 오빠에게 소개시켜 주고 싶은 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단칼에 자르며 "절대로 소개시켜 주고 싶지 않다. 오빠와 제 친구가 이야기 하는 것도 싫다"며 사춘기 소녀다운 매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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