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역시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 tvN 다웠다. 오바스러울 수 있는 장면 장면은 사랑스러웠고, 배우들의 역할도 탁월했다.
16일 오후 tvN 새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이하 ‘내보스’)가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내성적인 은환기(연우진 분)과 외향적인 채로운(박혜수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잘나가는 홍보사 대표이사인 은환기는 과하게 내성적인 인물. 그는 명석한 두뇌를 가졌지만 사람들 앞에는 나서지 못하는 ‘심하게 내성적’인 성격이다. 그런 그가 채로운의 차를 박게 됐고, 이들의 만남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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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채로운은 은환기의 사무실을 찾았지만, 때마침 은환기는 샤워를 마치고 나오는 찰나. 채로운은 비서 김교리(전효성 분)에 이끌려 나왔지만 이들의 뗄 수 없는 인연의 고리가 그려진 셈. 뮤지컬 배우와 팬이라는 인연과 자신의 언니 채지혜(한채아 분)가 은환기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하는 채로운의 모습에서, ‘내보스’가 앞으로 어떻게 그려나갈지 눈길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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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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