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몰카’ 논란 이후 ‘1박 2일’ 복귀…초췌해진 얼굴

가수 정준영이 마침내 ‘1박 2일’에 돌아왔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정준영의 복귀를 담았다.

이날 정준영은 지리산 휴게소에서 녹화를 시작했다. 초췌한 얼굴로 등장한 정준영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정준영은 어떻게 지냈느냐는 ‘1박 2일’ 제작진의 질문에 “책도 읽고 잘 지냈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정준영에게 “여기서 홀로 겨울산에 등산을 하라”며 “다른 곳에서 촬영 중인 멤버들이 숫자를 뽑을 것이다. 멤버들이 뽑은 숫자만큼, 촬영 중 정준영씨의 이름을 불러야 같이 합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멤버들은 정준영의 합류 소식을 알지도 못한 채 숫자 ‘30’을 뽑았다.

결국 정준영은 멤버들로부터 이름 30번 불러야 마주할 수 있게 됐고, 멤버들이 30번 이상 정준영의 이름을 불러야 합류가 가능한 가운데, 과연 이들이 함께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