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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한국의 이준기를 극찬했다.
밀라 요보비치는 13일 오전 서울 광화문 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준기라는 멋진 배우와 호흡하게 돼 기뻤다"며 "친해지면서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알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준기는 무술을 정말 잘한다. 무술 액션신 직접 하는 것보고 놀랐다. 대역 안 쓰고 모든 스턴트를 했다. 그것 보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뛰어난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준기가 배우로서 가수로서도 재능이 많은 배우라는 걸 알게 돼 더 좋아졌다. 저도 배우로서 가수로서 다양한 일을 해봤는데 예술에 대한 열정을 갖고 일하는 배우 다 좋아하고 사랑한다"며 "특히 이준기 매력에 빠진 이유는 내가 제복, 군복 입은 남자에게 넘어가는 스타일이다. 안 좋아할 수 없다"고 웃었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파멸의 근원지 라쿤
jeigu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