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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가 무한도전의 정상화를 선언했다.
MBC '무한도전'이 정규 방송 대신 두 달간 스페셜 특집을 편성해 '정상화 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태호 PD는 11일 이와 관련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존에 해 오던 회의와 녹화는 변함없이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휴식기'라고 볼 순 없다"면서 "그 기간동안 회의·준비·촬영 전반에 대한 정상화 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단한 기획을 위함이 아닌, '무한도전' 본연의 색깔을 찾아오겠다는 조치다. 김 PD는 "6주의 정상화 기간 가운데 설 파일럿인 '사십춘기'가 3~
그러면서 "하나의 기획 당 평균 2주가 걸리는데 방송은 매주"라며 "'조금 더' 잘할 수 있었던 방송이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나갈 때는 PD로서 몹시 안타깝다. 충분한 준비를 통해 알차고 재밌는 시간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