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님’ 윤손하 “자식 보며 부모 생각 많이나”

[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배우 윤손하가 종합편성채널 MBN ‘내 손안의 부모님’(이하 ‘내손님’)의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윤손하는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내손님‘의 제작발표회에서 진행자로서 소감을 묻자 "아이를 낳고 엄마생각이 많이 났다. 아이가 아플 때 내가 대신 아팠으면 좋겠다는 게 부모의 마음같은데 우리 부모가 날 이런 마음으로 길렀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 사진=MBN스타 옥영화 기자

이어 “요즘시대에 따뜻하고 가슴뭉클한 방송을 갈망했는데, ‘내손님’ MC제의가 들어와 너무 기쁘고, 욕심났다”고 출연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불효자 3인방을 보고 이들과 과연 다른게 있을까 생각하며 매번 볼 때마다 울고 웃으며 촬영중”이라고 전했다.

‘내손님’은 퇴색되는 효도의 의미를 되찾으며 부모와 자식의 1박2일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강호동, 윤손하, 박상면, 서경석, 김형범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김솔지 인턴기자 solji@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