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오 마이 금비 캡처 |
지난 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14회에서 열 살 금비(허정은)가 죽음을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네가 아직 죽는 게 뭔지 몰라서 그래”라는 병실 메이트 은수(신수연)의 말에 아빠 휘철(오지호)에게 죽음을 물었다.
이에 당황한 휘철은 일부러 “너 아파서 병원 온거야. 그게 아니면 뭐?”라는 말로 답을 피했지만, 금비는 “죽게 되는 거잖아”라고 소리쳤고 이내 침묵이 이어졌다.
이어 금비는
한편 이날 휘철을 오히려 위로하며 금비는 “무서울 줄 알았는데 무섭기만 한 게 아니더라”며 덤덤하게 죽음과 맞서 안방극장을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