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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에이프릴 나은이 '봄의 나라 이야기' 뮤직비디오에 깜짝 반전이 있다고 귀띔했다.
에이프릴(채경 채원 나은 예나 레이첼 진솔)의 세 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 쇼케이스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렸다.
채원은 이날 '봄의 나라 이야기'의 후렴구와 관련해 "짝사랑하는 상대가 다른 연인과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마음을 숨기는 아련한 소녀의 이야기다"고 말했다.
이어 나은은 "뮤직비디오에서 엔틱샵의 인형 역할을 했다. 팬들이 뮤직비디오를 해석하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마지막에 반전도 있다"고 덧붙였다.
에이프릴 멤버들은 타이틀곡 외에도 수록곡과 관련한 설명도 전했다.
채경은 수록곡 '지금 모습 이대로'에 대해 "한 살 더 먹어서 21살이 됐다. 막내인 진솔이가 올해 17살이다. 너무 귀엽다. 진솔이가 이대로 안 컸으면 좋겠다"고 했고, 진솔은 "언니들보다 키가 클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첼은 "'시간아 멈춰라'는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하러 가면서 떨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에이프릴 만의 상큼한 매력을 담았다"면서 "처음 무대에 서서 너무 떨린다. 시간이 멈췄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진솔은 '파인 땡큐'에 대해서는 "팬클럽 이름이 '파인'이다. 팬들을
새 앨범 '프렐류드'는 짝사랑에 아파하는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를 비롯해 '지금 모습 이대로' '시간아 멈춰라'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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