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안재현․구혜선 부부생활, 나만 보기엔 아까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나영석 PD가 안재현 구혜선 부부에 대해 언급했다.
나영석 PD는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예능 ‘신서유기3’ 제작발표회에서 ‘신서유기2’ ‘신서유기3’에 이어 새 예능 ‘신혼일기’까지 안재현과 연이어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안재현의 집에 갔다가 우연히 구혜선과도 알게 됐다. 이 부부가 사는 방식이 재밌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만 보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저 부부의 사랑하는 방식을 시청자들이 보면 결혼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신혼 생각도 하게 될 것 같더라.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서유기3’는 강호동, 이수근, 송민호, 은지원, 안재현, 규현이 중국대륙으로 여행을 떠나 각종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8일 밤 방송.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