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이요원이 폭주를 시작한다.
지난 2일 방송된 ‘불야성’ 말미에서는 서이경(이요원 분)이 장태준(정동환 분)에 맞서는 과정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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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준은 겁 없이 치고 올라오는 서이경의 당돌한 면에 반감을 느껴 그를 쳐내려했다. 서이경의 S파이낸스를 정조준했고, 그것도 모자라 서이경을 감금시켰다.
서이경도 쉽게 패를 내주지 않았다. 그는 서봉수(최일화 분)가 만일을 위해 남겨둔 비망록을 떠올렸고 “아직 싸움을 시작도 하지 않았다”며 그걸 미끼로 장태준을 흔들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서이경이 장태준의 수족 남종규(송영규 분)에 “기껏 남이 일궈놓을 밭에서 수확만 하는 건 도둑질”이라며 심기를 건드리는가 하면, 장태준은 “분하고 억울하겠지”라며 여유롭게 말해 앞으로 전개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박건우(진구 분)는 서이경에 “만약 너 때문에 그룹에 피해가 생긴다면 나도 그땐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경고하기도.
‘불야성’ 관계자는 “아버지의 죽음으로 다시 한 번 전환점을 맞이한 이경의 폭주가 시작된다. 장태준가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시작하는 이경의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대립이 밀도 있게 그려질테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불야성’ 14회는 3일 밤 10시에 전파를 탄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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