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아들 최초 공개에 `슈퍼맨` 시청률도 상승

고지용-승재 부자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1일 방송된 KBS2‘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63회 ‘현재는 선물이다’에서는 고지용과 그의 아들 승재가 ‘슈퍼맨’에 첫 등장했다.

이날 고지용은 아들 승재와 자택까지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했다. 승재가 고지용의 회사에 함께 가서 삼촌에게 그림을 그려 달라고 하는 장면에는 14.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순간 최고 시청률을 선보였다.

고지용의 아들 승재는 3살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언어 구사력으로 처음 보는 사람까지 살뜰히 챙기는 마당발임을 뽐냈다. 특히 승재는 길 가다 만난 어른에게 “안녕하세요~”라며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놀이터에서 만난 형과 동생에게 “아가야 잠바 입었네~?!”, “형아 들아 같이 놀자”라며 3살 답지 않은 친화력을 과시했다.
하면, 식사까지 챙기는 3살 답지 않은 야무진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첫 등장부터 눈도장을 확실히 한 승재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