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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가야그머 정민아가 2년 만에 신곡 '떡국'을 발표했다.
정민아는 30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떡국'을 공개했다. 2015년 발표한 세월호 추모앨범 '다시, 봄'에 수록된 '지나가는 사람' 이후 2년 만에 내놓은 신곡이다.
곡은 나이만 먹고 별볼 일 없는 화자가 설날 고향집에서 엄마에게 잔소리를 듣는 현실적인 가사와 유머러스하게 현 시국을 반영한 웃기면서도 슬픈 내용으로 채워졌다
정민아는 "이 시대 청춘이 공감할 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먹게 되는 떡국과 나이를 통해 인생을 뚜벅뚜벅 걸어가는 우리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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