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민족2` 치타, 세월호 참사 애도 `옐로 오션` 오늘(28일) 공개…‘묵직한 울림’

래퍼 치타의 ‘옐로오션’이 28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옐로 오션'은 치타와 장성환이 공동 작사한 곡으로 세월호 희생자의 무사 귀환을 바라며 노란 리본이 바다를 덮을 때까지 애도를 멈추지 않겠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치타는 지난 27일 방송된 '힙합의 민족2' 세미파이널 1라운드에서 핫칙스 크루 장성환과 함께 ‘옐로 오션’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히 ‘옐로 오션’은 곡의 총 시간이 정확히 4분16초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던 2014년 4월 16일을 상징하고 있다.

이에 치타도 “사실 2014년에도 세월호 노래를 하고 싶었지만 내가 좀 더 영향력이 있을 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이런 기회가 돼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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