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낙락’ 김희철, 女아이돌 겜단 지원에 고민 끝 거절?

[MBN스타 김진선 기자] ‘희철이네 겜단’에 여자 아이돌 멤버들의 지원이 쏟아지고 있다.

26일 새벽 방송되는 SBS ‘게임쇼 – 유희낙락’(이하 ‘유희낙락’)에는 ‘희철 이네 겜단’에 여자 아이돌 지원자에 대해 고민하는 김희철과 쌍진호의 모습이 그려진다.

‘희철이네 겜단’은 연예계 게임마니아로 유명한 김희철과 총감독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개그맨 이진호 콤비가 코치를 맡아 남자 아이돌 멤버들로만 이뤄진 ‘게임단’이다. 모든 게이머들의 도전을 받아 게임 대결을 벌이는 컨셉트. 김희철이 가장 바랐던 꿈을 현실로 이뤄낸 코너다.
 

김희철과 쌍진호는 멤버 모집을 위해 음악방송 대기실과 라디오 공개홀 등 곳곳에 직접 손으로 만든 공고문을 붙이는 등 게임단에 대한 열정을 보였으며 실제 40팀이 넘는 아이돌 팀이 대거 지원하는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특히 여자 아이돌 지원자도 예상외로 많아 관계자들은 물론 김희철과 쌍진호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고민하던 김희철과 쌍진호는 “남자 아이돌들이 게임에만 집중하게 하고 싶다”는 기본 목적 때문에 아쉽게 그를 거절했다고 전해진다.

김희철은 “게임단을 향한 아이돌 후배들의 관심에 감사한다”며 “아이돌은 특히 친구를 사귀기 힘들다. 하지만, 게임을 하면 금세 친해지고 공통의 대화주제가 생긴다. 그래서 게임단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